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직무 선택이 없다면 자기소개서는 두리뭉실해진다-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자소서는 그만, 스토리로 접근하라

아래의 표에서 보면 당신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있는가?




위의 예와 같이 지원하는 업무를 위해 상당히 많은 사회적 경험을 했음을 밝힌 자기소개서와 막연히 ‘저는 아르바이트도 몇 번 해봤고어학연수도 갔다 왔으며만일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작성한 이력서는 결과에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특히 동아리 행사 성공시킨 이야기 써서는 별 효과가 없다누구나 그 사례를 쓰기 때문이다.

전략이란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단점을 보완하여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말한다그런데 싸움판과 싸울 상대도 모른다면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현재 대부분의 회사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따라서 아르바이트 하나를 하더라도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업무와 연관이 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비록 돈이 안 되더라도 원하는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야 한다선택한 자기소개서와 선택하지 못한 자기소개서는 아래와 같이 큰 차이가 난다실제로 취업이 잘되는 사람은 선택한 사람이다이런 사람의 자기소개서의 문구가 약간 어눌하다고 해도 뽑힐 확률이 높다일관성이 있기 때문이다선택한 사람의 자기소개서는 위의 나쁜 사례와 같은 흐름을 보인다.

이렇게 방향성 있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경우면접자가 물어볼 사항들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면접 보기가 훨씬 수월해진다자기소개서 속에 이미 예상 질문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반면너무 평이해서 물어볼 것이 없는 자기소개서는 정말 어려운 질문을 받게 된다무미건조한 멋진 단어들의 집합이런 것으로 취업이 잘될 리 만무하다.

어린 시절 무술영화가 좋아서 이소룡에 대한 책과 글들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다이소룡은 “내가 영화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발차기들은 실전에 활용하기는 곤란하다실전에서는 간결하고 직선적인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나도 이런 것이 단순하지만감칠맛이 있어서 좋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맞는 말이다자기소개서는 학문이나 예술작품이 아닌 실전 비즈니스 문서이다따라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감칠맛 나는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여러분은 학교에서 제공한 취업가이드를 많이 참조할 것이다형식을 참조하는 건 상관없지만문제는 문장까지 도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나는 이렇게 도용된 몇몇 문장을 아예 외우고 있다.

땀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를 알아주고···.”
이러한 이력서를 대하는 인사담당자들의 생각은 똑같다.

또 베꼈네이 사람이 자기 주관도 없나···.’
결국 이런 생각이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사실 취업가이드에 나와 있는 자기소개서 예문들을 참조하는 것은 위험하다왜냐하면 대부분 이것을 샘플로 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사라지는 것이다이런 예문을 벤치마킹 하여 작성하면 대부분 특별한 것이 없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잘 쓴 자기소개서를 벤치마킹 하는 것은 좋으나자신의 열정이 담겨있지 않다면 그것은 그냥 짜깁기한 리포트에 불과할 뿐이다사회는 짜깁기한 리포트를 인정해 줄만큼 넉넉하거나 호락호락하지 않다좋은 말만 섞어서 작성된 자기소개서는 화려할지는 모르나 속 빈 강정이 되고 만다.
객관적인 능력이 중요하지 그깟 자기소개서 한 장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할 지 모르지만자신과 엇비슷한 사람들이 100:1의 경쟁을 하는 상황이라면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곤 자기소개서밖에 없다.
자기소개서는 회사가 요구하는 직무의 자격요건을 분석하고 내가 왜 그 요건에 맞는지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따라서 “저는 어학연수를 통해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라고 쓰는 것은 단순한 글짓기에 지나지 않는다. “저는 어학연수를 통해서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능력을 우선적으로 배양했습니다.”라고 쓰는 것이 맞지 않을까?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쓰는 사람도 있다이것을 읽은 사람은 ‘그래서 어쩌라구?’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단 한 순간의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매일 시간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잘 쓴 문구와 잘 못 쓴 문구를 한번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

<Bad>
저는 추진력이 좋습니다.

<Good>
저는 X업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Y 20번이나 찾아 갔고 결국 Y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Bad>
저는 Java를 잘 합니다.

<Good>
저는 Java로 도서관관리프로그램을 만들어 교내대회에서 1위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예를 들었다고 이것을 또 그대로 활용한다면 ‘(
)’을 먹는 것과 같다.
여러분인생을 건 문서대입시험보다 더 치열한 취업전쟁에 뛰어들기 위한 문서한 장에 자신의 매력을 다 담아야 하는 문서에 남이 쓴 말들그것도 죽어가는 말들을 써서야 되겠는가짜깁기한 자기소개서로 채용담당자 또는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오산은 이 순간부터 과감히 버려라자기만 똑똑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오직 진실과 열정만이 통할 뿐이다단 하나의 단어에도 고민과 열정이 담겨있어야 한다.
최근에 한 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코칭해 준 적이 있다그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발견했는데 아래와 같다.

1. 학생들은 자꾸 큰 사례 한 두 개만 어필하려고 하는데 작은 사례 여러 개를 짧게 설명하다가 '특히'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설명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2. 사례들이 대인관계면 대인관계한가지 성공사례에서 파생된 사례 등으로 몰리는 경향을 보았다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에 맞추어서 골고루 제안서 쓰듯이 반영해야 한다.

3. 소설을 쓰듯이 많은 미사여구를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여러분이 쓰는 문서의 최종고객은 누구인가바로 여러분 보다 10년은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다이런 사람들에게 미사여구가 통하겠는가코칭을 오래 해야 이 습관이 바뀌는 경우를 보았다미사여구를 다 빼고필요 역량에 맞춰 팩트를 위주로 기술하라


4.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가성을 썼다가 진성을 썼다가 하라고 하듯이 사례도 학교동호회인턴십 등 다양하면 좋다다양한 사례를 반영해야 하는데 자꾸 몇 가지로 사례가 몰리는 경우를 보았다.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간단하다지금껏 이야기했듯이 밋밋하고 평범한 자기소개서가 가장 위험하며인사담당자 또는 해당분야 팀장이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미지를 풍겨야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서 명확한 자신의 컨셉을 잡아야 한다. ‘저는 이것도 저것도 해봤고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보다는 ‘저는 이것을 하기 위해 무엇 무엇을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라는 말이 있다여러분이 고민한 한 줄의 문장에서 서류전형을 담당한 해당분야 전문가는 여러분의 체취를 느끼게 된다추사 김정희 같은 분이 쓰신 붓글씨에서는 아직까지도 강렬한 기운이 전달되는 것처럼여러분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한 줄 한 줄이 인사담당자에게 진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작성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작가
이윤석
출판
조선북스
발매
2014.04.21
평점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인터스텔라의 현실 모델 엘론 머스크(엘런 머스크) -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감은 어디서 왔을까?

인터스텔라. 개봉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은 항상 이렇게 주목을 받는데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까운 미래의 현실을 잘 그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영화의 영감을 어디에서 받았을까? 미국의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보면 엘론 머스크(엘런 머스크)에게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다. 둘이 상당히 친하다는 것이 그 증거이기도 하다.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에 실제 영감을 준 것도 엘론 머스크이다.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는 로버트 다우리 주니어가 그를 만나고 한 이야기는 "이 시대의 진정한 르네상스맨이다!"라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는 인터스텔라와 아이언맨의 현실 버전이다. 젊은 시절부터 인류를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의 위기에서 구하고자 고민하다가 페이팔을 성공시킨 자금을 탈탈 털어 테슬라전기차를 설립하고, 솔라시타라는 태양광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스페이스X라는 우주선을 만드는 기업을 만들어 인류를 2020년 초반에 화성에 이주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엘론 머스크의 노력이 과연 성공을 거둘지는 좀 더 지켜 보아야 하겠지만 소프트웨어 사업가에서 시작한 사람이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미 그의 도전은 절반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미국, 중국에서는 그의 테슬라모터스에서 만든 모델 S의 예약이 밀려 있으며, 솔라시티 사업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는 그의 노력이 앞으로 10년 정도 안에 현실이 된다면 그는 인터스텔라라는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을 현실화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는 역사에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이상으로 기록될지도 모르겠다.



한 동키호테 같은 남자, 멋진 남자인 엘론 머스크(엘런 머스크)의 성공을 기원한다. 가까운 장래에 우리 눈앞에 인터스텔라에서 보여주는 우주로 진출하는 인류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아래 인터스텔라의 아이맥스 전용 예고편의 1분 24초 부분을 보면 TED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엘론 머스크의 모습이 나온다. 참조하시길...




2분짜리 엘론머스크의 일대기 참 알차다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김성근 감독에게 배우는 리더십(몰입과 잠자리눈깔)

드디어 김성근 감독이 한화의 감독으로 다시 프로야구로 돌아왔다.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프로야구에 일어 날 것 같다. 최근 프로야구는 과거에 비해서 확실히 실력이 저하되고 있었다. 이제 다시 경쟁을 통해서 프로야구의 실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한다.

김성근 감독은 '잠자리 눈깔'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이렇게 여러 상황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의식의 상태를 저명한 리더십 학자는 [리더십의 근원적 상태]라고 불렀다.

리더는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상적인 의식상태가 아닌 리더십의 근원적 상태라는 의식상태에 들어가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말로는 [몰입]의 정신상태이다. 이 상태에 들어가면 시야도 넓어지고 초연하게 전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올바른 선택을 할 확률이 올라간다.

리더십의 권위자 로버튼 퀸 박사는 리더는 난제가 발생하면 한 차원 높은 시각, 다시 말해서 리더십의 근원적 상태(the fundamental state of leadership)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근원적 상태에 이르면 아래 내용과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일상적 상태
근원적 상태
안전 지향적 기존 지식에 안주
결과 지향적 : 익숙한 영역에서 벗어나 야심차고 새로운 결과 추진
외부 지향적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타인의 요구에 따름
내부 지향적 자신의 가치에 따라서 행동
자기 지향적 집단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중시
타인 지향적 집단의 이익을 중시
외부 폐쇄적 업무에 집중하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외부자극을 차단
외부 개방적 주위 환경을 보고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

로버트 시몬스 외 저. 『하이퍼포먼스 조직』. 김은숙 옮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2006.



김성근 감독이 2010년에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고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하였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선 어땠습니까.

“…. 상대와 우리가 다 훤히 보이니까 ‘훈수꾼’의 입장에서 경기를 한 거지. 감독 입장이 아니고 옆에서 가만히 경기를 지켜보듯이 한 거예요. 양쪽이 다 보여요. 4차전에서 선발 글로버를 가만히 보니까 5회가 되니 4회까지 안 하던 동작을 하더라고. 아, 왔구나 싶어. 글로버 얘가 뭔가 욕심이 왔구나. 바로 교체했죠. 투수코치도, 글로버도 왜 바꿀까 싶었을 거예요. 상대 벤치가 어떻게 나올지, 그것도 하나하나 보였어요. 나한테는 획기적인 경험이죠.”

 여기서 말하는 훈수꾼의 입장이 바로 몰입상태, 즉 리더십의 근원적 상태에 들어간 상태이다. 초연하게 전체적인 상황이 동시에 인식되는 상태. 이 상태의 몰입상태에서 리더는 진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명상의 상태와도 같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이 능력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타이거 우즈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인데 타이거 우즈의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가 지은 『골프 정신력의 게임』이라는 책에 보면 이러한 내용이 잘 나와 있다.

타이거 우즈가 말하는 '범주  The Zone'의 상태에 들어가는데 성공하면-즉 게임에 불이 붙기 시작하고, 자신이 천하무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상태에 이르면-올바른 정신자세에 이르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치 사랑에 빠지는 것과도 비슷하다. 일단 그 상태에 이르게 되면 그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게 된다.67

스티브 윌리엄스. 『골프 정신력의 게임』. 네모북스. 2006.
그런데 야신이라고 불리우는 김성근 감독도 항상 그 상태에 머물지는 못한다고 스스로 이야기 한다. 누구나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경험을 하는 건 아니겠죠.

“우리 팀이 경기가 안 된다 싶으면 감독인 저부터 뭔가 흥분하거나 욕심이 들어 있어요. 올 시즌 연패를 할 때도 혼자 송도의 아파트까지 길면 두 시간 가까이 걸어가요. 이리저리 생각해요. 그 놈아가 왜 그렇게 했지? 저 놈아는 왜 그리 못해줬지? 나는 뭐했지. 거의 도착할 무렵 딱 결말이 나는 거야. 결론은 김성근이 네가 문제 아니냐, 맞다! 나다. 남에게 왜 기대고 남에게 왜 책임을 전가 시키느냐. 집에 가 머리를 밀어버리고 잊어버렸어요. 이후 마음을 비우니 경기가 다시 선명하게 들어왔어요. 우리팀이 다시 연승을 하게 됐지.”

출처 : <파워인터뷰>김성근 “野神을 만든 건 두번의 ‘神내림’… 눈이 확 뜨였죠” (문화일보 2010-10-29)

☞ 누구나 욕심이 개입을 하면 그 몰입의 상태, 즉 리더십의 근원적 상태가 깨지게 된다. 김성근 감독도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산책을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우면 다시 그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홍익학당 윤홍식 대표는 이 상태를 양심의 장의 지배를 받는 상태라고 이야기 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중간 중간 마음을 비우고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인기를 끈 『뇌의 배신』이라는 책을 보면 가끔 뇌를 멈추게 하는 것이 더욱 좋은 창조적인 성과를 낳게 된다고 한다. 데카르트, 뉴턴 등 중요한 발견을 한 철학자, 과학자 들도 그랬다는 것이다.

산책, 명상 등을 통해서 가끔 생각을 비우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 같다.

리더는 항상 정신을 일깨우고 몰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조선시대의 유명한 학자들인 이황, 이율곡, 남명 조식 같은 분들은 항상 이렇게 정신을 차리고 있으려고 노력했다. 이것을 '거경居敬'이라고 불렀다. 지금 이순간에 집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상태에 머무를 수 있다.

지금 눈동자에 가볍게 힘주고 초점 맞추고 "지금!"이라고 선언해 보자. 바로 이 상태에 들어갈 것이다.

[참고문헌]

작가
로버트 시몬스, 로버트 퀸|마이클 맨킨스|...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09.09.21

작가
앤드류 스마트
출판
미디어윌
발매
2014.07.07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국민대학교 마케팅 직무 모의면접/강의_2014.10.14

기분 좋은 메일을 받았다. 얼마전에 HR멘토스에서 요청이 와서 국민대학교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강의 및 모의면접을 진행해 주었는데 모두들 좋아했다는 메일이었다.

어려운 시기다. 학생들이 좋은 기회들을 많이 얻을 수 있으면 정말 좋으련만... 이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기원한다.




부사장님~~ 사진 드립니다.  
너어무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강의 평가도 공유 드려요. 8명 중에 Top!! 이세요~ 감사합니다.



구분
평가항목
평점(5점 만점)
강사
1. 강사는 강의 목적과 중점사항을 인지하고 있는가?
5.00
2. 강사는 강의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전달하는가?
4.94
내용
3. 본 강의의 목표가 명료하게 제시되었는가?
4.94
4. 강의 내용은 나의 구직활동에 적용 가능한가?
4.94
결과
5. 본 과정은 나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4.89
6. 본 강의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4.94
총 점
4.94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에릭슈미트 회장이 직접 만든 구글을 어떻게 일하는가 슬라이드

에릭 슈미트 회장이 책 소개를 위해 직접 만들어 올린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슬라이드 자료라고 한다. 참 와 닿는 내용이 많고, 21세기에 필요한 종합적인 리더십이 잘 설명되어 있다.

꼭 한번씩 읽어 보시길...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전략 지도(상상 지도)

엘론 머스크를 볼 때마다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 느껴진다. 엘론 머스크는 비즈니스를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인류를 위해 공헌하고 싶은 자신의 미션에 기반하여 경영에 임하고 있다.

엘런 머스크의 마음속의 상상과 전략을 그림으로 한번 구성해 보았다. 겉으로 보면 테슬라전기차, 솔라시티, 스페이스X 등 다른 사업 같지만 속으로는 인류를 구하겠다는 그의 일념속에서 연결되어 있는 사업이다.

이런 멋진 꿈을 가지고 사업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진정한 기업가 정신은 세상에 주는 부가가치를 항상 고민해 보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엘론 머스크는 미션-비전-전략의 3단계 구조를 명확히 갖추고 있다. 우리도 이렇게 노력해 보면 어떨까?


알리페이와 신용카드의 미래

중국의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알리페이는 현금을 입금하면 다양한 결제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가능하게 하고, 입금해 놓은 현금은 MMF같은 단기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게 하여 이자까지 준다고 한다.

하나의 앱으로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알리페이 같은 서비스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카드사의 설자리가 애매해 지는 것 같다. 한국 사람의 성격상 간단하고 쉬운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쉬운 제품을 안 쓸 이유가 없다.

카카오페이, 라인페이가 출격을 하려고 하고 있고, 다양한 유사 서비스가 한국을 강타할 것 같다.

누가 1등의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 기존 카드사는 이런 새로운 조류를 방어할 수 있을 것인가? 모바일이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2차 정보통신 혁명의 큰 변화가 눈 앞에 와 있다.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에릭 슈미트.조너선 로젠버그. 엘런 이글. 박병화 역. 김영사. 2014

고맙게도 김영사의 편집자께서 책을 보내 주셨다. 구글을 직접 경영하는 사람들이 썼다는데 상당히 와 닿는 내용이 많다.

책을 받아 들고 펴 보니 에릭 슈미트의 사인이 있었다. 나를 위해 해 준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역시 편집 능력 좋다.

레리 페이지가 서문에 쓴 내용이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전략지도]에 나온 핵심적인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 확실히 성공한 조직은 뭔가 다르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조금씩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늘 하던 일을 편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식의 점진주의는 시간이 지나면 낙오하기 마련이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 심하다. 기술의 변화는 발전이 아니라 혁명의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스스로를 강제해 미래에 큰 승부를 걸 필요가 있다. 우리가 자율주행 자동차나 풍선의 힘을 이용한 인터넷처럼 무모한 투기로 보이는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지금은 잘 상상이 안 되겠지만, 우리가 구글지도에 착수했을 때, 사람들은 모든 도로 사진을 포함해 전 세계의 지도를 그리겠다는 구글의 목표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말해, 과거가 우리의 미래에 대한 지표라면, 현재의 커다란 도박은 몇 년 지나지 않아 별로 무모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6~7p.

창업주들은 아주 단순한 원칙 및 가지에 따라 회사를 운영했다. 이 원칙중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 온다고 믿었다. 전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을 만든다면 큰 성공이 따라오리라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었다. 18p

래리와 세르게이는 직원들에게 많은 자유를 주었다. 또 누구나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수단으로 '소통'이라는 도구를 사용했다. 19p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1에서 5까지 등급을 정해 우선순위를 매겼지만 "새로운. 참신한"이라든가 "비밀 실험실"로 분류한 분야도 있었다. 이 보다 더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인식도 없었고 그런 개념조차 없었다. 뭔가 더 중요한 문제가 불거지면 엔지니어들이 해결하고 프로젝트 목록에 맞추는 식이었다. 기술을 강조하는 이런 경향은 경영진이 확대되었을 때도 계속되었다. 20p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세를 차단하는 길은 우수한 제품 개발에 끝없이 매진하는 길뿐임을 알았다. 동시에, 우수제품을 개발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리 계획서를 작성하는 게 아니라 가능한 한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를 고용해 그들을 방해하지 않는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창업주들이 이 새로운 시대에 대처하는 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22p

하지만 구글이 성공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2003년 그날 우리가 이사회에 제출한 계획서가 대단했기 때문이 아니다. 거기에는 재정 계획이나 수익원 창출에 대한 방안이 담겨 있지 않았다. 사용자나 광고주, 협력업체가 무엇을 원하는지 또는 이들이 세분화된 시장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조사도 없었다. 시장세분화라는 개념조차 없었고 어떤 광고주를 우선 목표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담겨 있지 않았다. 25p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래리와 세르게이가 말하는 "기술진에게 가서 말해보라"라는 정신에 충실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기반의 기업을 건립하고 수십억 인류의 삶을 바꿔 놓는다는 드높은 야망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전술이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당시에는 전술이 서지 않았다는 간단한 이치로 그냥 그대로 두었다. 경영 전술에 관해 우리가 그 당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우리 두 사람이 20세기에 배운 것들은 틀린 게 많다는 것과 이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때라는 것뿐이었다. 26p



작가
에릭 슈미트, 조너선 로젠버그|앨런 이글
출판
김영사
발매
2014.10.17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전략지도. 콘스탄티노스 C. 마키데스. 송경근 역. 한언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방향성을 바꾸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다. 기존에 잘 하던 방식에서 약간 더 잘 하려는 방식으로는 새로운 전략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하는 신생기업을 이길 수 없다.

삼성이 샤오미의 80% 수준에 완전 저가 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통신회사가 카카오톡이나 라인에게 어려움을 겪고, 향후 자동차 회사가 전기차 회사에게 어려움을 겪듯이 이미 완전히 자리 잡은 회사의 변화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런 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고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
콘스탄티노스 C.마키데스
출판
한언
발매
2004.03.25

새로운 전략적 포지션은 끊임없이 나타난다. 새로운 전략적 포지션이란 단순히 하나의 새롭게 있을 법한 '누구에게/무엇을/어떻게'-새롭게 세분화된 고객(새로운 누구에게), 새로운 가치 명제(새로운 무엇을), 또는 어떤 제품을 생산해서 유통시키는 새로운 방식(새로운 어떻게)-조합이다.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포지션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경쟁자(선수) 들이 현상-한 때 자신들의 독특한 포지션이었던 곳에 도취할 정도로 성장한 회사들-에 도전하기 위해 일어나게 된다. p.35

그러한 회사들은 모두 자신들의 게임에서 이미 확립된 체제에 대항하여 이기려고 애를 쓴 것이 아니라 게임의 규칙들을 위반함-이미 자리를 잡은 경쟁자들이 점유하고 있는 포지션과는 완전히 색다른 전략적 포지션을 스스로 창출함-으로써 성공하게 되었다. 그러한 모든 성공적인 공격들의 공통적인 요소는 새롭고도 독특한 전략적 포지션의 창출, 즉 전략적 혁신이다. p. 41